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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보고]
민주당사 앞 행진 + 언론장악방지법 쟁취 투쟁
조합원 총회로
투쟁 의지가 불탄
700여명의 조합 대오는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민주 당사 앞까지 행진했다.
조합원들은
소리 높여
“공영방송 망친 고대영 이인호 퇴진하라!”
“여권은 공영방송 장악 꿈도 꾸지마라!”를 외쳤다.
700 조합 대오는
민주당사와 자유한국당 당사 앞에서
집회를 계속했다.
이현진 위원장은
“방송법 개정과 관련하여
말바꾸기로 일관하는 더불어민주당,
방송 장악의 원흉 자유한국당
모두 잘못됐다“
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희봉 공정방송실장은
방송법 개정에 대해
“여권은 조변석개식 말 바꾸기 그만하고
확실한 입장을 표명하고,
야권도 적극적 태도를 취하라!“
라고 주장했다.
뒤이어 허성권 울산지부장도
“방송법 계정으로
지긋지긋한 정권 예속의 굴레에서 벗어나자“
라고 말했다.
700 조합원은
민주당 당사를 향해,
자유한국당 당사를 향해
“방송법 개정! 특별다수제 사수!”
를 다같이 외쳤다.
입맛에 따라 허구한 날 말 바꾸는
정권으로부터의 진정한 자유를 위해서는
방송법 개정이 반드시 관철되어야 한다.
방송법 개정만이 답이다!
우리는 이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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