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활동보고 ▣ 오늘 ‘방송저널리스트’제도운영 임시노사협의회 요구 [노동조합활동보고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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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방송저널리스트’제도운영 임시노사협의회 요구
KBS노동조합에서는 다음주 22일 하반기 인력 충원, 방송저널리스트 운영방안, 지역방송활성화 구체적 대안 마련 등의 안건을 포함하여 정기 노사협의회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엊그제 지역발전특위(11/14)에서 인력관리실장이 방송저널리스트 재배치안에 대해 일방적이고 비상식적인 관련 정책을 보임에 따라, 어제 정기노사협의회 연기를 결정하고, 오늘 사측에 ‘방송저널리스트 제도 운영방안 수립'단일 안건으로 임시노사협의회 개최를 다음과 같이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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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안건 : 방송저널리스트제도의 합리적 운영 방안 즉각 수립
ㅇ 개최일시 : 2011년 11월 22일(화)
ㅇ 제안사유 :
노동조합은 2010년 8월 이후 수차례에 걸쳐 방송저널리스트 제도의 안정적 운영 대책을 수립하라고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은 ‘시간이 필요하다’, ‘잘 운용되고 있다’ 는 등의 안이한 태도로 일관했으며 38기 신입 방송저널리스트를 선발하면서도 운용방안을 전혀 수립하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2/4분기 노사협의회에 조합이 운영방안을 재차 상정하자 사측은 37기가 ‘지역근무 1년이 되지 않아 전반적 검토시간이 더 필요하다’면서 조합의 요구를 묵살한 바 있다. 게다가 노동조합이 그동안 방송저널리스트 제도가 애초 직종간 벽을 허물고 협업시스템 구축 등 일말의 긍정적 효과가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인내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인력관리실장은 장기적 인력수급 대책 없이 일방적으로 16명 중 10명을 납득할 수 없는 서열 평가를 매겨 본사 발령을 낸다고 하여, 본사와 지역 구성원들은 물론 입사 1년이 안된 후배들이 성명서까지 쓰게 하는 상황까지 유발시켰다. 결국 방송저널리스트의 안정적 운영은 커녕 KBS 조직의 기반을 흔드는 위기까지 초래했다.
ㅇ 조합 요구 사항
1. 방송저널리스트 제도의 위기를 자초한 경영진 사과
2. 지역차별 없는 선순환적, 합리적 37, 38기 방송저널리스트 배치 계획 수립
3. 기타 방송저널리스트 제도 운영 방안 전면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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