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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사장 집앞 1인시위]
이제 그만할 때도 된 것 같은데 참 지겹기도 합니다.
운다고 사장 계속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정작 눈물은 KBS를 위해 흘려야 하는 것 아닌가요?
지금이라도 당장 결단을 내려야 하건만
누구의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걸까요.
혹시 마음대로 내려오지도 못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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