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성명서 ◆ [활동보고] "졸속 조직개악 즉각 중단하라! 합리적 개편만이 KBS의 미래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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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
"졸속 조직개악 즉각 중단하라! 합리적 개편만이 KBS의 미래를 지킨다!"
오늘(9월 11일), KBS노동조합은 사내 노조 및 협회와 함께 졸속 조직개악안의 이사회 기습 상정에 맞서 강력한 피켓팅을 전개했습니다.
사측의 무리한 개악 시도를 저지하기 위한 이번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조직의 미래를 위협하는 비합리적 결정에 대한 분노와 결의를 드러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조직개악안은 효율성을 높이기는커녕 전문성을 깎아내리고, 실질적 문제는 방치된 채 이름만 바꾼 허울뿐인 수정안일 뿐”이라며 사측의 안일한 태도를 맹렬히 비판했습니다
수정안이라는 명목 아래 이루어지는 이번 개악안이 사실상 조직의 근간을 흔드는 무책임한 시도임을 지적하며, 국민과 직원 모두를 실망스럽게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사측이 불과 2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조직개악을 11월에 강행하려는 행위는 졸속 개편의 극치라며, 참가자들은 이로 인한 막대한 혼란과 피해는 결국 KBS 구성원들과 시청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시간에 쫓겨 서둘러 추진하는 방식은 KBS의 핵심 가치인 공공성을 훼손하고 조직의 결집력과 내부 신뢰를 무너뜨리며, 나아가 공영방송으로서의 경쟁력마저 송두리째 잃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또한, “졸속 개악을 즉각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는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공영방송의 본질과 가치를 지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졸속이 아닌, 국민과 공영방송을 위한 진정한 개편”이라며, 사측이 진정성 있는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개편안을 제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KBS노동조합은 “이번 집회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사측이 조직개악을 철회할 때까지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2024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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