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성명서 ◆ [활동보고] 임기 막바지 수개월 걸리는 반개혁 조직개악을 강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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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
임기 막바지 수개월 걸리는 반개혁 조직개악을 강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KBS노동조합과 본부노조, 같이노조, 방송기술인협회, PD협회는 오늘 점심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반개혁 조직개악에 반대하는 피켓팅을 진행했습니다.
조직개악안 상정 불발, 표결 불발 이후 3번째 이뤄진 이번 집회에서는 조직개악의 부당성과 이를 강행하는 경영진을 규탄하였습니다.
사측의 조직개악안은 일차적으로 노조, 협회는 물론 현 이사회 구성원들에게 불통으로 일관, 의견수렴에 실패했으며 기술조직을 반토막 내면서도 명분과 의미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설명이 결여되어 있는 점, KBS 위기 극복에 대안으로 마련됐으면서도 이에 대한 증명이 어려웠던 점 등이 반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박 민 사장의 임기가 불과 몇 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빠르면 3개월, 늦으면 6개월 뒤 현실화가 될 조직개편이 추진되는 시점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현실화되더라도 차기 경영진이 이에 얼마나 공감할 지는 미지수라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KBS노동조합은 곧 선임될 차기 이사진에게도 해당 조직개악안의 문제를 적극 설명하고 부당함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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