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성명서 ▣ [국감 다시보기 1.] 2016년 양 PD가 2020년 양 사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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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다시보기 1.]
2016년 양 PD가 2020년 양 사장에게
지난 15일, 국회에서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방송공사 국정감사가 열렸다.
양승동 사장은 취임 후 맞는 세 번째 국감에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국민들 앞에 앉았다.
여전히 편향된 방송에 대한 지적과 여전히 지속되는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지적, 나아지기는커녕 악화되고 있는 경영 상황 지적까지.
덕분에 KBS는 국민들 앞에서 부끄러움에 한 번 더 고개를 떨궈야 했다.
국민의 힘 정희용 의원은 질의에서
2016년 당시 양승동 PD를 포함한 PD 251명이 단체 연서를 냈던 내용 중 일부를 그대로 양승동 사장에게 들려준다.
"과연 언제까지 비루하게 사장 자리에 머물며 공영방송 KBS의 몰락과 후배들의 고통을 지켜볼 것인가?
비록 항변할 바가 없진 않겠으나 떠나야 할 때를 아는 수장의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 낫지 않겠는가"
‘고대영 사장, 깨끗이 KBS를 떠나라.’(2016. 12. 28) 中
2020. 10. 19.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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