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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성명서 ◆ 김의철 사장, 1000억 원 추가 대출약정 추진 사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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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76회   작성일Date 23-07-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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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의철 사장, 1000억 원 추가 대출약정 추진 사실인가?


    김의철 사장이 주거래은행으로부터 기존 3000억 원 대출 약정에 더해 1000억 원을 추가로 늘리려고 현재 협상 중이라는 소문이 들린다. 

     

    수신료분리징수 대위기에 대응하겠다며 긴급 경영을 선포한 이후 김의철 사장은 현 사업과 미래 사업을 모두 동결하고 현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개 질의한다. 그 일환으로 추가로 회사 빚을 더 얻으려는 것인가? 

     

    현재 은행이 현 상태의 KBS에 대해 단지 신용으로만 1000억원을 더 빌려 주려하지 않을 것이다. 1000억원의 추가 대출약정을 진행하려면 변제계획을 반드시 제출해야하는 데 그 내용 속에 인건비 감축과 구조조정 등 KBS구성원의 희생이 담보되어 있는 지 매우 의심스럽다. 

     

    무능경영과 불공정 편파방송으로 국민의 신뢰를 저버려 수신료분리징수 위기를 야기한 건 김의철 사장 본인이면서 위기를 타개하겠다며 고작 하는 게 KBS구성원의 희생을 담보로 잡고 1000억 원을 추가 대출하는 건가? 제발 아니라고 답하라!

     

    수신료분리징수 시행령 개정의 여파가 현장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KBS 구성원들은 재정위기로 인한 임금과 각종 수당 삭감, 제작비 감소,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이 극대화되고 있다.

     

    김의철 사장은 수신료분리징수가 부른 재정위기를 타개할 재무계획을 명확히 설명해주길 바란다. 1000억원 추가 대출이 사실이라면 왜 우리의 금융자산을 급하게 동원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밝혀라!

     

    김의철 사장은 사실상 정부, 국회의 소통이 부재한 상황에서 뚜렷한 대책 없이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KBS 홀로 버티기를 강행하고 있다. 

    김의철 사장이 명분도 없이 자리를 차지하고 아무 희망없이 버티고 있는 그 시간동안 KBS가 회생해야하는 시간과 기회비용을 날려버리게 된다.

     

    사장 본인도 직원의 고통분담을 입에 담은 만큼 무능 무대책 경영에 대한 직원들의 타격과 피해는 늘어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KBS노동조합은 자신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미래 자산을 까먹고 우리를 희생시키려는 김의철 사장의 명분 없이 버티기 무능 경영에 단호히 반대하며 강력히 맞설 것이다.  

     

    쓰러져가는 KBS노동자를 지키기 위한 투쟁은 계속된다.

     

    우리는 내일(오는 26일) 민주광장에서 대규모 삭발식을 통해 김의철 사장과 남영진 이사장 퇴진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것이다. 


    2023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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