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성명서 ◆ [알림] KBS노동조합 집행위원회 결과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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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노동조합 집행위원회 결과 알림
KBS노동조합은 오늘(10월 11일) 온라인 긴급 집행위원회를 연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습니다.
KBS노동조합은 수신료분리징수 유예 조치가 오는 10월 15일 끝나고 10월말부터 천문학적인 재정손실 위기가 닥쳐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또 오는 12월 2TV 재허가 승인을 위한 준비가 상당히 미흡해 이대로 갈 경우 승인이 취소될 수 있는 위험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더구나 무능경영과 편파방송으로 국민신뢰도를 상실하게 해 KBS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장본인인 김의철 전 사장이 낸 해임무효 가처분이 인용될 경우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았습니다.
비상대책위원들은 사장이 조속히 선임되지 않을 경우, KBS공영방송의 정상화는 물론 조합원 생존마저 담보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기 전에 새로운 리더십 체제가 마련되어야한다는 의견에 공감했습니다.
이사회에 대해서도 현 KBS 사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오는 13일 현명한 결단을 내려주길 촉구했습니다.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그동안 지적해온 현 단독 사장후보인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이 가지고 있는 한계는 여전하기 때문에 반드시 극복해야할 것”이라면서도 “하나같이 치명적인 산적 현안을 수습할 사령탑이 제때에 나오지 않으면 KBS가 파멸할 수 있는 상황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시급성이 요구되는 만큼 절차적인 정당성이 확보된다는 전제하에 보궐사장은 반드시 10월 13일 나와야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2023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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