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성명서 ◆ YTN, iMBC 주가 폭등, 수신료 분리징수...언론탄압 피해자 코스프레 할 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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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iMBC 주가 폭등, 시장의 복수 서막인가?
한국전력, KBS 수신료 분리 징수 법적 검토
아직도 언론탄압 피해자 코스프레 하나?
민노총 언론노조 세력의 시대착오적인 망상
오늘 아침부터 YTN과 iMBC의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YTN의 경우 지난주 한차례 급등하다가 조정되더니 오늘자 주요 일간지에 한전KDN(YTN 대주주) 매각 소식이 민주당 국회의원실의 공식문건 공개로 공식화되자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전일 대비 17% 넘는 급등세를 보이자 개장하자마자 VI가 발동되기도 했다. iMBC도 마찬가지이다. 개장하자마자 전일 대비 12% 가량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 왜 YTN iMBC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했을까?
주식시장의 원리는 간단하다. 매수자가 많으면 주가는 오르고 매도자가 늘어나면 주가는 폭락한다. 오늘 아침 상황만 놓고 봤을 때 YTN과 iMBC 주식에 대한 매수자가 늘어났다는 소리이다. 왜 늘어났을까? 앞으로 이 주식을 매수하면 이른바 ‘재미’를 좀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식을 사들인다고 보여진다. 그런데 무슨 재미? 지금 YTN과 iMBC가 앞으로 엄청난 수익을 창출할 우량기업인가? 이들 기업이 NVIDIA 등 메타버스 시대의 우량주는 아니지 않은가?
● 불붙는 YTN iMBC 주가
민영화 시장복수의 서막일 수도
지금도 YTN과 iMBC는 상법상 주식회사이다. 오늘 아침의 기현상처럼 주가가 불이 붙는 이유는 아마도 민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아닐까라는 것이 시장의 분석이다. 사실상 소유구조가 민영방송인 민영방송의 민영화라는 표현이 어색하기는 하다. 그런데 왜 시장은 이처럼 열광하는 것일까?
● 공영방송 시장 민영화 역풍
민노총 언론노조 세력의 삽질 때문이야
지난 문재인 5년 동안 KBS, MBC, YTN 등 방송시장이 어떻게 특정 권력에 장악되고 특정 정치세력의 스피커들에 의해 철저하게 유린당했는지를 우리는 잘 알고 있고 그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비판하고 기록해왔다.
겉으로 말로만 공영방송인 척하고 실제로는 특정 정치세력 편향적이고 민노총 언론노조 세력의 첨병 역할을 해왔던 것은 아니었나?
김어준, 주진우 등 대표적인 편향적 진행자들을 나열하지 않더라도 ‘공영방송’이라고 떠들어대던 세력들이 얼마나 자기들만의 리그를 만들고 국민이 주인인 공영방송을 지금도 유린하고 있는지 알만한 사람은 훤히 알고 있다. 그 반동이 관련 방송사 주가 폭등이라는 시장의 복수로 최근 불거지고 있는 셈이다.
● 한전, KBS 수신료 분리징수 법적 검토
오늘자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국전력도 KBS 수신료 분리 징수에 대한 법적 검토에 들어갔다고 한다. 2024년 말에 끝나는 KBS와의 수신료 징수 대행 계약을 그 전에 끝낼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법률자문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그 결과는 좀 더 두고 봐야 하겠으나 KBS 수신료가 분리 징수될 경우 시청자 국민들의 징수 거부 여론이 거세짐에 따라 연간 7천억 원 규모의 수신료 징수가 과연 몇% 가량 징수될지는 불을 보듯 뻔하다. 왜 그런가? 국민들이 KBS의 편파방송에 대해 가만 있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MBC 가짜 자막 방송, KBS 편파방송 여전해
“민영화 역풍”...“수신료 인상은 미친 짓이야?”
최근 대통령의 발언을 제 맘대로 자막을 넣어 ‘가짜 자막방송’ 이라는 비판에 직면한 MBC. 관련 국회 상임위 여당 국회의원들이 항의 방문을 하자 민노총 언론노조 지도부가 막아서며 MBC 박성제 사장의 호위무사로 나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원초적인 질문이 나올만하다. “자막 조작 방송사고를 쳤는데 사과할 생각은 없고 왜 방송장악으로 맞대응할까?” 어이가 없다.
그러고 보니 10여 년 전 민노총 언론노조 위원장이란 자는 “수신료 인상은 미친 짓이다”라며 헛소리를 한 바가 있다. 9부 능선을 넘겼던 당시 KBS의 수신료 인상 움직임은 결국 좌초됐다.
● 시청자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방송사 주가 폭등, 수신료 분리 징수
시장의 복수임을 자각하고 시청자 국민을 두려워해야
YTN, iMBC의 단기적인 주가폭등 사건. KBS 수신료의 분리 징수 움직임은 무엇을 시사하는가?
공영방송이라는 언론매체가 시청자 국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특정 정치세력의 확성기나 스피커로 전락했다는 데 그 문제점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시청자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시장의 복수로 자신들의 의견을 관철하려 들 것이다.
아직까지도 이런 여론을 ‘언론탄압’ 이니 ‘방송장악’ 이니 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나 하려고 드는 민노총 언론노조 세력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하품이 나올 지경이다.
● 제발 각성하고 시청자 국민의 의견과 여론을 청취하라!
● 자신들만의 성을 쌓거나 귀를 막고 혼자 떠들지 말라!
● 그 종말은 민영화 또는 수신료 징수 파탄 사태일 수도 있다.
● 그 책임은 오롯이 민노총 언론노조 세력에게 돌아갈 것이다.
2022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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