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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성명서 ◆ 경영위기-->연차촉진 조건반사적 구태 반복 이제 그만하자. 당장 퇴진하고 집에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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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75회   작성일Date 23-06-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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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위기-->연차촉진 조건반사적 구태 반복

    이제 그만하자. 당장 퇴진하고 집에가라! 

     

     

    KBS 재정위기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지난 3월 500억에 이어 4월에도 740억여원 가량의 당기 순손실이 발생했다고 한다.

    사상 최악의 적자가 반복되고 있는 경영위기 상황에서 김의철 사장이 재정안정화대책회의를 열었다. 

     

    그렇다. 사장의 비상경영대책이란 건 그리 새로운 게 아니다. 우리가 충분히 예상하고 있는 그것이다. 

    연차촉진. 

     

    회사를 망쳐먹은 양승동 전 사장이나 김의철 사장이나 머리 속에서 나오는 것 뻔하다.

    또 연차촉진 또 연차촉진..

    만만한게 KBS노동자의 호주머니인가? 

     

    어떻게 하면 우리 KBS노동자가 받는 돈읕 줄여서 자신들의 무능을 만회하고 기득권을 유지할까만 생각하나보다. 

     

    다른 여느 회사가 이정도로 매달 기둥이 휘청거리는 최악의 적자를 냈으면 죄송하다고 하고 회사를 그만두는게 순리다. 

     

    그런데 김의철 사장은 또다시 파블로프의 개처럼 반사적으로 경영위기하면 연차촉진을 떠오르는 이유는 왜 일까? 

     

    경쟁사인 MBC와 SBS가 5백억, 천억이 넘는 흑자를 기록했던 작년 KBS는 당기순손익이 118억 적자에 영업이익 80억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실적은 더욱 처참하다. 

     

    1분기 결산 결과 당기순손익과 영업손익이 똑같이 442억 적자로 알려졌다.

    하루도 쉬지 않고 24시간마다 매일 4.9억적자를 보고 있는 셈이다. 

     

    이 지경인데도 김의철 사장은 뻔뻔하게 회사를 그만두지도 않고 근본적인 대책도 없이 그냥 표류하고 있는 듯 보인다. 

     

    효용성없고 유치한 CI나 새로 만들려하고 뭐가 목적인지도 불분명한 조직개편을 한다고 하지를 않나, 뜬금없이 라디오스튜디오를 추진하지를 않나, 수십억, 수백억 원 예산을 우스운 듯 집행하려하고 있다. 

     

    편파방송으로 국민 신뢰를 저버려 KBS란 브랜드가치를 폭락시킨 것까지는 여기서 자세히 거론할 필요도 없다. 

     

    창의적이지도 않고 혁신적이지도 않고 실효적이지도 않는 경영을 해오면서 이런 처참한 낙제점을 받았으면 그냥 책임지고 회사를 나가야지 왜 또 우리 KBS노동자 호주머니(연차수당)을 보고 침을 흘리나! 

     

    김의철 사장에게 묻겠다. 

    지금까지 쌓인 눈덩이 적자, 퇴직금도 적립해놓지 못한 회사 살림,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 수신료분리징수로 예상되는 수천억원의 재정 증발. 

     

    감당할 자신 있나? 

     

    피땀흘린 우리의 노동의 결과인 월급과 수당을 갈아넣어서 언발의 오줌누기식으로 그때그때 위기를 때워가며 사장자리를 지켜살 생각은 하지 말라. 

     

    김의철 사장, 무능하고 앞으로도 확실한 대책도 없는거 KBS구성원이라면 다안다.

    답없으면 이제 그만하자! 

    당장 퇴진하고 집에 가라!



    2023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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