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성명서 ◆ [새KBS공투위] 공투위 투쟁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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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투위 투쟁 방향
새로운 KBS를 위한 KBS 직원과 현업 방송인 공동투쟁위원회, 이하 새 KBS 공투위는 다음과 같이 우리의 투쟁 방향을 공개합니다.
하나. 우리는 김의철 사장과 모든 본부장, 그리고 이사진 전원이 수신료 분리징수 사태 초래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장 사퇴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오늘부터 KBS의 모든 민노총 출신 간부들이 민노총으로부터 탈퇴할 것을 요구한다. 유보조합원이라도 공영방송 KBS의 간부들이 공개적으로 특정 정치적 지향성을 드러내는 민노총 소속으로 복무하는 것은 더 이상 인정될 수 없다.
하나. 우리는 오늘부터 KBS의 모든 기자, 피디, 아나운서 등 방송 현업인들이 민노총을 탈퇴할 것을 촉구한다. 노골적으로 특정 정파의 입장을 대변하는 민노총에 가입한 상태로 공영방송 KBS에서 방송하는 것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 우리는 현업 방송인들의 민노총 탈퇴를 촉진하기 위해 민노총 소속원들에 대한 방송 퇴출 운동을 전할 것이다.
하나. 우리는 오늘부터 민노총 간부들의 모든 부당한 요구를 거부할 것이다. 합법적인 테두리를 넘어 특정 정치진영의 이익에 복무하는 지시를 거부하고 모든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원칙을 따르지 않는 보도와 프로그램의 제작을 보이콧한다.
하나. 우리는 앞으로 일주일 안에 경영진과 이사회가 사퇴하지 않을 경우 공투위 집행부부터 농성, 삭발투쟁에 돌입한다. 또한 수신료 분리징수 시행령 개정 이후에도 경영진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경우 소수노조의 한계를 안고서라도 파업을 포함한 모든 고강도의 투쟁을 통해 김의철 경영진 축출에 나설 것이다.
2023. 6. 21
새로운 KBS를 위한 KBS 직원과 현업방송인 공동투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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